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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구미]김장호 "장세용, 공식석상 발언 역사 왜곡한 망언"

등록 2026.05.07 1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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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의원 후보, 장 후보 발언 규탄

"박정희가 일찍 죽어 대한민국이 발전했다"

[구미=뉴시스] 박정희 대통령 생가서 기자회견. (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정희 대통령 생가서 기자회견. (사진=김장호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57·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구미시 갑·을 지역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최근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장 예비후보가 최근 공식 석상에서 '박정희가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 "역사 왜곡을 넘어 망언"이라며 "사회적 공감대와 논리적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궤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탄 기자 회견문을 통해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시장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과 민주당과 시·도의원 출마자들은 이번 망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장 후보에 대한 공천을 즉각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 전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계승하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구미의 자긍심을 지켜낼 것을 강조했다.

김장호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시절 ‘박정희 흔적 지우기’에 혈안이었던 장 후보가 또다시 이념의 잣대로 구미시민을 갈라치기하며 정치적 갈등을 심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구미시민의 자부심에 깊은 상처를 남긴 망언 세력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세용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역사는 공과를 함께 바라보되 이제는 시민통합과 구미의 미래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인 도시이며, 많은 시민들이 그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과거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보다 시민의 삶과 구미의 미래를 우선 하겠다. 분열과 대립이 아닌 시민 통합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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