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군대 찾아온 친부 면회 거부…"용서할 배포 없었다"
![[서울=뉴시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가수 김재중을 만난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250_web.jpg?rnd=20260510005316)
[서울=뉴시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가수 김재중을 만난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재중을 만난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타쿠야가 일본에서 친아버지와 25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친아빠가 계신다.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지만 군대에 갔을 때 아버지라는 사람이 면회를 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재중은 다수의 예능을 통해 3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던 바.
김재중은 "나한테 '면회를 할 거냐'고 물어봐서 나는 보기 싫다고 했다. 편지만 받았지만 그 편지조차 지금 간직하고 있지 않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타쿠야만큼 용기도 없었고, 아버지를 용서할 배포도 없었다"며 "살면서 누군가를 용서하기 쉽지 않다. 난 지금도 용서할 그릇이 안 된다. 너는 정말 대단한 거 같다"고 덧붙였다.
타쿠야가 새아버지에게 친아버지와의 만남을 알리지 못한 상황을 걱정하자 김재중은 "나도 똑같이 걱정했는데 우리는 가족을 걱정하는 거고, 가족은 나를 걱정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나는 뒤에서 친엄마랑 몰래 만나다가 걸려서 집안 전체가 뒤집어졌다. 이상한 아들 데려왔다는 식으로 말하더라"며 가족간 오해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김재중은 시간이 지나 오해가 풀리고 가족과 더 단단해졌다며 "용기를 낸 만큼 가족에게 솔직하면 평화가 더 빨리 찾아올 거다. 새아버지에게 말씀드렸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