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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이장우 이어 선대위도 난타전…"사퇴해" "입틀막"

등록 2026.05.22 18:10:23수정 2026.05.22 18: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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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허태정, 충남대 특임교수는 취업 충격"

"언론 길들이기 이장우, 스카이박스 진실 밝혀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장 국민의힘 이장우(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19.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장 국민의힘 이장우(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9일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상대 후보를 겨냥한 비난전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선대위는 22일 논평에서 "논문 표절을 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선관위 홈페이지에 직업을 '충남대 특임교수'로 등록한 것은 취업 충격"이라고 맹비난했다.

허 후보가 4년전 지방선거에서 논문 표절이 문제가 되자 석사학위를 반납한 했음에도 지난해 1년간 특임교수에 임명돼 강의실을 배정받고 강의를 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당시 방송토론회에서 허 후보가 "그걸로 제가 교수로 취업한다든지 그런 용도로 썼다면 당연히 심각한 사유"라고 했던 발언을 거론하면서 "대학을 바라보는 시민과 학생들의 상식과 정서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또 "허 후보는 발가락 훼손으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 등 여러 차례 도덕성 문제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고 비난하며 "지도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덕성과 책임 의식이 결여 된 인물"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어 "정치인의 자질은 단순히 행정 경험이나 화려한 경력으로 평가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도덕성과 진실성이 기본"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에게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전선대위도 이 후보의 언론관을 비난하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선대위는 이 후보가 재임시절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한화생명볼파크 스카이박스를 2시즌 동안 무상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입틀막 시즌2'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1년 전 이 시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한 기자의 질문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언론 보도를 '악의적'이라 낙인찍었다. 홍보담당관 명의로 출입기자단에 형법 조항까지 들이밀며 경고성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며 "시민의 눈과 귀를 막는 노골적인 언론 길들이기"라고 지적했다.

당시 비상계엄 사태 당시 처신과 시체육회장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가는 과정서 언론사에 보였던 고압적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경찰 고발은 오히려 의혹을 실체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연간 1억원에 달하는 스카이박스 특혜가 누구의 지시로 어떻게 운영됐는지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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