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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선관위, 선거벽보 후보 누락 '논란'…"용역업체 실수"

등록 2026.05.25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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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선관위, 기초의원 후보 이중 게첨 논란.(사진=전병웅 후보측 제공).2026.05.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선관위, 기초의원 후보 이중 게첨 논란.(사진=전병웅 후보측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6·3지방선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설치된 선거벽보에서 진주시의회 사선거구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이 중복 게시되면서 다른 후보 한 명이 누락된 사실이 알려졌다.

후보자가 누락된 선거벽보는 대곡면 유곡경로회관 앞에 설치된 벽보 게시대로 이곳에는 기초의원 선거구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특정 후보자의 벽보가 동일하게 2장 게첨된 반면, 다른 국힘 후보자 벽보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선관위는 지난 21일부터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선거벽보를 288곳에 게시했다.

전병웅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50분께 대곡면 일대를 돌며 선거운동을 하던 중 특정 후보 벽보가 2장 부착되고 다른 후보 벽보 1장은 누락된 사실을 발견, 진주시 선관위에 신고했다.

누락 피해를 본 전 후보 측은 벽보 부착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전 후보 측 관계자는 "벽보 삽지와 부착, 부착 사진 확인, 선관위 접수까지 여러 절차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선거기간 내내 후보 벽보 없이 게시됐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벽보는 유권자에게 후보 정보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데 특정 후보 벽보만 중복 게시된 것은 단순 실수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진주시 선관위 관계자는 "전 후보측으로부터 벽보 누락 신고를 받고 당일 낮 12시30분께 선거벽보를 첩부해 정상적으로 게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벽보 누락은 용역업체에 의뢰해 발생했다"라며 "신고를 받고 누락된 후보자에게 누락된 과정을 설명하고 신속하게 보완첩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진주시 기초의원 '사선거구'는 대곡면·집현면·미천면·초장동 지역으로 민주당 박재홍,국힘 이태진·전병웅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진주=뉴시스]진주시선관위, 정상적인 선거벽보.(사진=선관위 제공).2026.05.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선관위, 정상적인 선거벽보.(사진=선관위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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