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서 어선 구조…승선원 4명 무사
![[동해=뉴시스] 동해해경이 어선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6320_web.jpg?rnd=20260527154801)
[동해=뉴시스] 동해해경이 어선 스크루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인근 31㎞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어선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오후 6시 23분께 울릉도 남동방 약 31㎞ 해상에서 조업 종료 후 귀항하던 어선 A호(39톤)로부터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가 동해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고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또 A호 인근 항해 중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항해 주의 방송을 실시해 2차 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같은날 오후 8시 53분께 현장 인근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안전관리 후 사전 안전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 8시께 부유물을 제거했다.
A호는 부유물을 제거 후 실시한 시운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자력으로 항해를 재개했으며, 승선원 4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환경 서장은 "해양 사고는 현장 도착 전 상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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