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안전한 탐방로" 제주 만장굴 2년5개월 만에 재개방
2023년 낙석사고로 폐쇄
환경 개선·안전시설 설치
30일부터 일반 관람 재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모습. 2026.05.2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707_web.jpg?rnd=2026052912455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모습. 2026.05.29. [email protected]
동굴 안으로 한 걸음 들어서자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 소리와 축축한 공기가 느껴졌고, 습도는 100%를 훌쩍 넘는 104%에 달했다.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이 2년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탐방로 환경개선과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부터 일반 관람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재개방 하루 전 언론에 내부가 먼저 공개됐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 동굴 입구 상층부에서 낙석이 발생하면서 전면 통제됐다. 당시 지름 70㎝ 크기의 암석이 떨어져 계단과 난간 일부가 파손됐고, 이후 안전 점검과 보강 작업이 이뤄졌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입구에서 재개방 준비를 하는 모습. 2026.05.2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712_web.jpg?rnd=2026052913040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입구에서 재개방 준비를 하는 모습. 2026.05.29. [email protected]
만장굴은 총 길이 7.4㎞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용암동굴이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구간은 약 1㎞다. 내부에는 법정보호종인 붉은박쥐를 비롯한 다양한 동굴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탐방 환경과 생태 보존 사이 균형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동굴 안은 관광지라기보다 거대한 자연 보존 공간에 가까웠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외에는 별다른 소음도 없었다. 관람객 동선은 정비됐지만 자연의 원형은 최대한 유지하려는 흔적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모습. 2026.05.29.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694_web.jpg?rnd=2026052912455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하나인 제주 만장굴이 폐쇄된 지 2년5개월 만에 재개방된다.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올해는 만장굴을 1946년 발견해 세상에 알린 부종휴 선생(1926~1980)의 탄생 100주년이자, 만장굴 발견 80주년 되는 해이다.29일 오전 탐방로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된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모습. 2026.05.29. [email protected]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세계지질공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장굴은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제주 대표 자연유산이다.
기진석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과 팀장은 "만장굴은 상시 모니터링과 위험 구간 보강을 통해 탐방하는데 (안전 관련) 걱정을 많이 안하셔도 될 것"이라며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함께 가진 만장굴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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