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통합·상생 도정 펼칠 것"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3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 전은주씨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121_web.jpg?rnd=20260604001548)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3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 전은주씨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57)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3시30분 현재 개표율 92.85% 기준으로 신 후보는 55.05%(41만7547표)를 기록해 44.94%(34만868표)를 얻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를 눌렀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유지했지만, 선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내 경선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 등 쟁쟁한 인사들과 경쟁하면서 잦은 당적 변경으로 '정체성' 논란을 받았다.
새누리당에서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등 보수 인사로 활동하다가 민주당으로 옮긴 전력과 함께 대선·충북지사·국회의원 등 각종 선거 출마 이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그러나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에 힘입어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까지 거침없이 승리하는 뚝심을 보였다. 보수와 진보 진영을 넘나든 이력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차명폰·수행원 급여 대납 등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더해 재산 형성, 세금 납부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으나, 선거 판세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신 당선인은 "통합과 상생의 도정을 펼쳐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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