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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전재수 부산시장 "변화 선택한 뜻 무겁게 받들 것"

등록 2026.06.04 0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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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6.06.0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변화를 선택하신 우리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습니다. 부산시민들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59분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같이 밝혔다.

전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연신 "부산시장 전재수" "전재수 파이팅" 등을 외치기도 했다.

전 당선인은 "저와 함께 부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경쟁하셨던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님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당선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며 "당선된 사람보다 낙선한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부산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우리 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말씀도 아울러서 드린다"고 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부산에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꼈다"며 "아시다시피 우리 구청장 후보들 많은 분들이 낙선을 했고 우리 시의원 후보들도 많은 분들이 낙선했다"고 했다.

그는 "그리고 북구에 (부산)18명 국회의원 중 단 한 석 밖에 없었던 북구 하정우 후보도 낙선을 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시장 후보였던 저 전재수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부족했던 탓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 당선인은 "낙선하신 우리 동지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낙선하신 분들의 그 열정과 마음을 다 모아 전재수가 부산을 다시뛰게 만들겠다. 시민들게 우리 민주당이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날 전 당선인은 준비된 꽃다발이나 꽃목걸이를 받지 않고 대신 당원들과 지지자들, 부산시민들에게 배우자와 함께 큰절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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