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행정혁신·행정통합·신공항 우선 추진"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도정 추진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3075_web.jpg?rnd=20260604163655)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도정 추진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도청 기자실에서 이번 제9회 지방선거 당선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의 업무 가운데 행정 혁신과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먼저 "미래 산업에 대비해야 하는데 행정이 바로 미래 산업"이라며 "행정이 기업의 뒷다리 잡는 걸 절대 하면 안 된다. 지금 기업이 나라를 이끌어가는데 행정은 기업 뒷바라지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업이나 산업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바뀔 것인지 행정이 미리 알고 거기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SOC를 깔아주는 등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 맞도록 인재를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를 강하게 비쳤다.
그는 "한류 덕분에 한국 식품이 굉장히 인기가 좋은 데 경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농식품 산업"이라며 "이를 농업 대전환으로 증명했다. 경북의 농업 소득은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1등"이라고 말했다.
관광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지사는 "먹고 놀고 즐기는 관광산업과 문화예술 산업이 중요해 지는데 경북은 박물관, 호텔, 골프장, 놀이시설 등 기반이 별로 없다"며 "이런 이유에서라도 대구경북 통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통합 후 가장 중요한 공항 만들고 항만 넓히고 광역 전철 건설해 대구와 경북을 오가는 것이 더욱 쉬워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곧 추경호 대구시장 만나서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추진 방안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합으로 대구와 경북에 양 청사를 운영하고 경북에는 공기관과 산업 기관이 올 수 있도록 해 북부지역 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공항 건설에 대해선 "나라에 맡기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법을 바꿔야 하고 그렇게 되면 사업을 새로 검토하게 된다"며 "일단 대구와 경북이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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