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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북 유세에 기습 반대 시위…전북경찰청 직접 수사

등록 2026.06.05 15:45:46수정 2026.06.05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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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집중유세 현장에서 기습시위를 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6.05.25.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25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집중유세 현장에서 기습시위를 열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6.05.2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세 현장 방문 중 벌어진 일부 도민들의 기습 반대 시위 사건을 전북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등의 금지) 혐의로 반대 시위 가담자 2명이 불구속 입건된 사건을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입건된 가담자 2명은 지난달 25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광장에서 있었던 정 대표의 지원유세 현장에 난입해 연설 등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세 현장에 난입한 이들은 반(反) 정 대표 모임인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 대표가 유세차로 오르자 미리 준비한 '정청래 OUT' '정청래는 물러가라'라는 피켓을 들고 난입했다.

난입 사건이 일단락된 뒤 유세 지역인 덕진구를 관할하는 전주덕진경찰서는 반대 시위를 벌인 이들 중 2명의 신원을 특정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사안의 중대함 등을 고려해 이 사건을 상급 기관인 전북경찰청으로 넘겼다.

사건을 넘겨받은 전북경찰청은 당시 반대 시위 현장에 있었던 이들에 대해서 실질적인 법 위반 사항을 저지른 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 등을 통해서 참석자들 중 법을 위반한 이들이 있는지 살펴본 뒤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중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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