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아이 안 낳았으면 걱정했을 텐데" 손민수 무릎 부상에 눈물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사진='엔조이커플' 유튜브 캡쳐)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5097_web.jpg?rnd=20260608101443)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사진='엔조이커플' 유튜브 캡쳐) 2026.06.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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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임라라가 남편 손민수의 무릎 부상에 분노를 드러냈다.
임라라·손민수는 7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서 손민수의 무릎 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육아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민수는 "제가 주말 육아를 하는데 이상하게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고 답답하고 짜증이 막 치밀어 오르더라. 그래서 일요일 내내 표정이 안 좋았다"고 했다.
임라라는 "그래서 제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지만 사실 남편 표정이 너무 거슬려서 '적당히 까불어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민수 성향상 상처 받을까 봐 순화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그날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않으면 옆에 있는 라라에게 이걸 표출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축구하러 갔다"며 "그날 공을 몇 번 만지지도 않았는데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더라"고 했다.
이에 임라라는 "민수 얘기 듣자마자 여러 가지 상황적으로 십자인대 파열 같았다"며 "어머니가 우리 집에 안 계신 동안 민수가 표정을 감추지 않고 (힘든 걸 티냈다). 쌍둥이 육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주째 둘이 새벽 4시에 기상하고 있다. 그래서 민수가 축구로 스트레스를 푸는 건 존중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날 임라라는 부상 예방에 소홀했던 손민수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민수에게 '너는 이제 쌍둥이 아빠다. 나는 이제 너를 옛날 민수로 존중할 수 없고 아빠로서 너무 실망스럽다. 어떻게 그렇게 준비 운동도 안 하고 다치냐' 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라라는 "그런데 내가 얼마 전에 남창희 선배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쇼츠를 보게 됐다.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가 아기를 안 낳았으면 내가 민수를 되게 걱정하고 그랬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손민수는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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