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부산시의원, 선관위 앞 1인 시위…"특검 필요"
![[부산=뉴시스]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서지연 부산시의원 페이스북)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644_web.jpg?rnd=20260609153409)
[부산=뉴시스]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서지연 부산시의원 페이스북) 2026.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 의원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선관위가 유감을 표명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제대로 된 해명과 특별검사, 선관위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하루 5분 정도라도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주권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꺼지지 않도록 누구든 하루 단 1분이라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행동한다면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북구 화명1동 제7투표소 사례를 언급하며 선거관리 부실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서 의원은 "화명1동 제7투표소는 오후 5시50분께 투표용지가 소진돼 투표가 중단됐고,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인 오후 6시5분께 투표가 재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투표소는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투표 일시 중단 22개소'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가 이뤄진 경위와 추가 투표용지 이송 과정, 참관 여부, 투표함 봉인 및 개표소 이송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유권자 간 정보 불평등 문제이자 선거 공정성 훼손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또 "추가 발급된 투표용지가 어떤 경로로 이송됐는지, 참관 절차는 적정했는지, 출구조사 발표 이후 진행된 투표는 어떻게 관리됐는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 선관위 역시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표용지 제작·배부·이송 전 과정 및 출구조사 이후 투표 조치 사항에 대한 문서 공개와 전수 검증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도입 ▲선관위 해체 수준의 전면 개편 ▲사전투표·출구조사 제도 폐지 등 선거 시스템 개혁을 요구했다.
재선거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부실과 위법 사실이 확인된다면 재선거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출구조사 발표 이후 투표가 이뤄진 사례가 부산에서도 확인된 만큼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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