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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유치' 전남광주특별시 초대시장 역할…주청사 3곳 활용

등록 2026.06.11 15: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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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 시·민 1001명 통합특별시 인식조사

"국가 지원 20조원…신산업 유치·일자리 창출"

[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 지역민은 초대 통합특별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기업·투자유치'를 꼽으며 3곳의 청사를 균형있게 활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11일 광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14~21일 광주 436명, 전남 565명 등 총 1001명을 대상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시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민이 가장 바라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도시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상생 도시'가 36.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산업·경제 중심 성장 도시' 22.5%, '생활·복지 중심 포용 도시' 21.3%, '문화·관광 중심 국제 도시' 8.9%, '시민참여·권리 중심 시민주권 도시' 6.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산업·경제 중심 성장 도시'(30.0%)를 내세운 반면 전남은 '지역균형발전 중심의 상생 도시’(47.3%)에 응답했다.

초대 통합특별시장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기업·투자유치’가 43.4%로 나타났으며 '갈등 조정·협력 유도' 20.8%, '비전·발전방향 제시' 16.3%, '시민 소통·의견 수렴' 11.0%, '행정 등 지역사회 혁신' 4.1% 순이다.

취임 1년 동안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산업 전략 수립'이 53.7%로 가장 높았다.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에 대해서는 광주 상무지구, 무안 남악, 순천에 있는 3곳의 청사를 균형 활용에 대한 응답이 62.4%로 가장 많았으며 한 곳에 주청사 집중 22.0%, 신청사 건립 8.5%다.

통합특별시에 지원되는 20조원에 대해서는 62.2%가 '신산업 유치·일자리 창출'을 요구했으며 '복지·공공서비스 격차 해소' 46.5%, '교통·생활 인프라 확대' 43.7%, '통합행정 시스템 정비' 24.9%,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16.9% 순이다.

분야별로 우선 추진 사업은 '청년 일자리·창업 확대'가 36.1%로 가장 높았고 '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이 25.7%로 뒤를 이었다.

통합특별시가 지역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이다가 59.1%로 나타났으며 부정적인 전망은 14.6%다.

광주연구원 김기곤 선임연구위원은 "광주와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통합을 선택한 만큼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시가 출범 할 수 있도록  지역과 세대를 고려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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