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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훼손 시신, 키 161~165㎝ 성인 추정"

등록 2026.06.15 18:33:50수정 2026.06.15 1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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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다리 발견 시신' 정밀감정 결과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닷새 전 인천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이 "키 161~165㎝, 성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국과수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 훼손 시신의 정밀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10일 오후 2시28분께 인천 연수구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다리는 뒤꿈치부터 무릎 아래까지 약 41㎝, 발크기는 약 210㎜다.

당초 경찰은 피해자가 어린 학생이나 여성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 파악에 주력했는데, 이번 국과수 감식으로 일부 신원을 특정지을 수 있게 됐다.

다리가 발견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천 중구와 연수구 내 주택, 상가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훼손된 시신은 붕대에 감긴 상태로 봉지 안에 담겨 있던 상태였다.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작업자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일 해당 시설에는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50분 사이 쓰레기 수거 차량 34대가 입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천 연수경찰서에 64명 규모로 수사본부를 차려 재활용품 수거 지역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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