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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총량규제 속도…정부 "논의 거쳐 투자한도 결정"

등록 2026.07.30 17:47:07수정 2026.07.30 18:50:48

투자금액의 20% 등 구체적인 한도, 관계기관과 논의 후 확정

투자자 모의거래 대상·시간도 구체화 방침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9.68포인트(p)(1.23%) 하락한 5593.56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7.90포인트(p)(2.70%) 하락한 644.7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3원 내린 1437.4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2026.07.3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69.68포인트(p)(1.23%) 하락한 5593.56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7.90포인트(p)(2.70%) 하락한 644.7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3원 내린 1437.4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당국이 조만간 업계 논의를 거쳐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계좌별 투자한도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거래비용에 대한 부담 금액과 투자자 모의거래 대상도 공식화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추가조치 과제별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우선 각 증권사가 계좌별 레버리지 투자한도를 설정하는데, 산정방식(총 투자금액의 20%) 등 세부 방안은 조만간 관계기관과 업계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특정 개인이 투자자산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해 과도한 리스크를 부담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상품을 과도하게 거래하는 투자자에게는 거래비용 부담을 가중할 방침이다.

부과대상, 부과방식(과다호가부담금), 부과비율 등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기관과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레버리지 상품을 시장의 호가와 거래를 지나치게 부풀리는 문제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을 거래하는 투자자가 상품의 리스크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모의거래도 의무화한다. 대상, 시간 등 세부 방안은 관계기관과 업계 논의를 거쳐 공식화할 계획이다.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배율 사례 등을 참고해 긴급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구체적인 조치대상·요건, 조치내용, 조치기간 등은 관계기관과 업계 논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시장안정이나 투자자보호를 저해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금융위가 별도의 법령 개정 없이 적기에 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 주요과제별로 소관기관 중심으로 세부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최대한 조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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