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충북부교육감,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환경보호원장 합격
등록 2026.07.27 11:29:31
원장 공모 최종 합격…신원조회, 명예퇴직 거쳐 채용
차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인선 작업도 속도 붙을 것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김태형(58)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조만간 교육부 산하 교육 환경 보호 전문 기관인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7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 부교육감은 지난 5월 13~26일 진행된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임원(원장) 채용 공모에 지원해 서류·면접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사를 통과한 김 부교육감 등 복수의 후보자를 교육부에 올렸고, 교육부 장관은 김 부교육감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김 부교육감은 충북교육청에 명예퇴직원을 내고 신원 조회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말이나 늦어도 9월 초 한국교육환경연구원 3대 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이 고향인 김 부교육감은 서울 동성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40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7년 공직에 입문했고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과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미래교육기획과장, 호찌민시 한국교육원장,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0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문을 연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017년 '교육 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018년 2월 교육부 장관 인가를 거쳐 설립됐다.
교육환경 보호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개발·정책분석, 교육 환경과 관련한 조사·연구 및 개발에 관한 사업, 교육환경 보호 및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업무 등 학교 급식, 학생 건강과 관련한 교육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과 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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