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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등대서 '대한민국 등대주간'…체험·공연 풍성

등록 2026.06.29 09: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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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등대주간' 내달 개막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등대주간 포스터.

[서울=뉴시스] 대한민국 등대주간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부산 영도등대를 중심으로 한 해양문화 축제가 내달 초 막을 올린다. 120년 역사의 등대를 무대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등대주간’이 2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120년 역사의 영도등대와 부산 일대에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등대주간' 행사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등대의 해양안전 기능과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맡는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영도등대에서 주말마다 진행되는 체험 행사다. 물총놀이와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버블쇼 공연이 마련된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등대 내부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된다. 투어 참가자는 등대의 역사와 기능을 배우고 전망대 관람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대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강좌,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된다.

행사가 열리는 영도등대는 해양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등대 스탬프 투어 코스로도 활용되는 등 관광객 유입이 꾸준한 지역 명소다.

심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이번 등대주간 행사를 통해 등대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영도등대해양문화공간을 찾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등대스탬프투어의 낭만도 함께 만끽하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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