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서울 전역 첫 폭염주의보 발효
쪽방주민 등 취약 계층 안부 확인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6.28.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21340379_web.jpg?rnd=2026062814271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를 보인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9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올여름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것은 지난 18일에 이어 2번째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2시에는 서울 동남권·서남권 2개 권역 11개 자치구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유관 기관과 협력해 취약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 계층·취약 시설 보호 현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활동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 구호 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시와 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 상담과 순찰을 강화한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 질환에 취약한 건설 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휴식 시간 보장, 휴게 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시 보유 전광판, 누리집, 안전 안내 문자 등을 활용해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는 취약 계층 보호와 취약 시설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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