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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0일 본회의서 상임위원장 선출 등 표결해야…국회 정상화 목표"

등록 2026.06.29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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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 위해서라도 30일 본회의"

"국회 조기에 가동시켜 정기국회 이전이라도 입법과제 등 해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및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원내는 내일(30일) 본회의를 열자고 계속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여야는 18개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싸고 샅바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다수당이자 여당인 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해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아울러 민주당은 한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인 29일까지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국회 본회의에서 인준안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해서라도,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위해서라도 내일까지는 본회의를 해야겠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며 "이달 내 국회 정상화를 하겠다는 것이 저희 당 기조이고 목표"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그간 관례에 따라 11개 상임위원장을 여당 몫으로, 나머지 7개는 야당 몫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 18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원래 (상임위원장 배분을) 11대7로 해서 (협상을)하고 있었다"며 "(국민의힘) 화답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되나. 지도부 판단도 중요하지만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보고 추진할 예정에 있다"고 부연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다수당인 점을 이용해 상임위원장 배분을 강행처리할 경우 국회가 파행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국회가) 다룰 여러 현안이 많다"고 반박했다.

그는 "(국회를) 조기에 가동시켜서 정기국회 이전이라도 각각 현안들, 의제들, 입법과제들을 (완수)해야 한다"며 "원내지도부도 야당과 꾸준히 설득하고 설명하는 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각각 의원총회를 통해 상임위 배분에 대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조정식 국회의장 중재 하에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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