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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뺀 풍자 "최근 한 달 운동 대신 단백질 식단"

등록 2026.07.07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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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출처: 유튜브 '랄랄')2026.07.06

[서울=뉴시스] (사진출처: 유튜브 '랄랄')2026.07.06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방송인 풍자가 33㎏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단백질 중심의 식단을 꼽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랄랄'에 게재된 영상에서 풍자는 체중 감량 수치를 묻는 말에 정확히 33㎏을 뺐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감량 과정에서 운동 비중을 도리어 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원래 매주 3회씩 운동을 해왔으나, 점차 운동할 때마다 체력적 부담이 지나치게 커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한 달 동안은 운동을 중단하고 오롯이 식단 관리에만 전념했다는 설명이다. 그가 철저히 고수한 규칙은 단백질 위주의 식사다. 단백질 쉐이크와 달걀을 기본으로 챙겨 먹으며 몸을 만들어왔다고 전했다.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점은 여러 연구로도 뒷받침된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비해 포만감이 오래가 과식을 막아주고, 몸속에서 소화·흡수되는 과정 자체에서도 에너지 소모가 크다. 2021년 국제학술지 '임상영양학'에 실린 메타분석에서도 무작위 대조시험 37건을 종합한 결과, 단백질 비중이 높은 식단이 체중과 체지방 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온 바 있다.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달걀 외에 콩류와 유제품도 추천된다. 콩은 닭가슴살에는 없는 식이섬유와 이소플라본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제품에 들어있는 카제인 단백질은 포만감 유지에 좋을 뿐 아니라 칼슘 성분이 체지방 분해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 수준이며, 이를 초과해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섭취가 자연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 2024년 신경위장관운동학 분야 연구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적은 사람일수록 단백질이 하루 10g씩 늘어날 때마다 변비 위험이 8%씩 높아진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따라서 고단백 식사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잡곡류를 함께 챙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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