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권익센터, 폭염 속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논의
등록 2026.07.13 13:12:44
14일 지역공간 연계쉼터 토론회 개최
편의점·카페·복지관 활용 방안 논의
![[부산=뉴시스] 부산노동권익센터가 폭염기 배달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지역공간 연계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부산노동권익센터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5105_web.jpg?rnd=20260713131023)
[부산=뉴시스] 부산노동권익센터가 폭염기 배달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지역공간 연계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사진=부산노동권익센터 제공) 2026.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노동권익센터가 폭염기 배달노동자와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지역공간 연계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노동권익센터(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센터 회의실에서 '폭염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역공간 연계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기존 전용 쉼터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편의점과 카페, 복지관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 동선에 있는 시설을 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가 서구와 금정구 지역 편의제공처 10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식수 제공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76.5%, 화장실 이용은 69.6%, 짧은 휴식은 61.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카페의 제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편의점은 짧은 휴식은 가능하지만 식수와 화장실 제공은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회에서는 서울과 거제, 전북, 고양 등 다른 지역의 편의점·카페 연계 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형 모델을 모색한다.
센터는 부산시와 구·군이 함께 참여하는 추진체계를 제안하고, 이동노동자의 쉼터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참여 점포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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