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즐기고 고래사 어묵 만들고…호텔업계, 휴가철 체험 콘텐츠 '풍성'
등록 2026.07.15 06:00:00
한화리조트 제주, 윗세오름 트레킹 패키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고래사어묵 만들기
그랜드 조선 부산, 케이크·칵테일 클래스

윗세오름 트레킹 코스.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호텔·리조트 업계가 여름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레킹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패키지부터 어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호텔·리조트 업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화리조트 제주는 숙박과 트레킹을 결합한 '윗세오름 힐링 패키지'를 내놓았다.
한라산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패키지로 초보자도 쉽게 한라산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리조트에서 전용 셔틀을 타고 출발해 영실 탐방로를 따라 해발 1700m 윗세오름을 지나 어리목까지 이어지는 4시간 코스다. 트레킹을 마치고 나면 다시 셔틀을 이용해 리조트로 복귀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객실, 셔틀 이용과 함께 에너지 키트, 사우나 이용권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고래사어묵 협업 패키지. (사진=파라다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부산의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한 패키지 '테이스트 오브 부산 위드 고래사어묵'을 선보인다. 고래사어묵 금액권, 스낵바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됐다.
또 호텔에 투숙하는 초등학생 고객을 위한 '고래사 어묵 만들기 클래스'도 준비했다.
호텔 키즈 전담 직원과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체험관으로 이동해 어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어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가족, 친구, 커플 등 다양한 고객을 겨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서는 키즈 클래스를 마련했다. '조선 주니어 리틀 머메이드 클래스'는 유아풀에서 어린이들이 인어복을 착용하고 전문 강사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해 나만의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는 '나만의 보틀 케이크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된다.
성인 고객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주말 저녁 '요가&싱잉볼 클래스'가 열린다.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와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호텔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 '칵테일 클래스'가 열린다. 바텐더에게 조주법을 배우고 그랜드 조선 부산의 시그니처 칵테일과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요가 클래스.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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