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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인사이트리서치 "아이엘, 피지컬 AI 성장 전략 구체화"

등록 2026.07.16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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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6일 아이엘에 대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전략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엘은 자동차 전장과 조명, 하이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하며 실적 개선을 본격화되고 있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아이엘의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간 매출액 14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이패스 사업은 보급 확대 국면을 지나 노후 장비 교체 수요 중심 시장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107억원 규모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제조·구매 사업과 138억원 규모 하이패스 노후교체 사업 수주, 42개 하이패스 센터 및 영업소 내 하이패스 특판장 독점 운영권 확보 등으로 실적 가시성을 높였다는 이유에서다.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사업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화웨이 최고기술자 출신인 정문식 박사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영입해 피지컬 AI 연구소를 출범했으며, 지난달 기준 휴머노이드 운영 데이터 43만건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재무·경영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조직 역량을 확대했고, 일부 조직의 효율화도 병행하며 성장 기반을 정비 중"이라며 "이달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아이엘모빌리티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피지컬 AI 기반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2분기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172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사업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현재 복수의 기업 및 투자자들과 사업 협력 및 투자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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