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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3대1 집단폭행 당하듯 경쟁…후원금, 정청래 지키자는 의지"

등록 2026.07.20 12:43:55수정 2026.07.20 13:00:24

"李와 민주당은 정청래가 지킬 테니 당원들은 '정청래 지켜달라' 한 응답"

"경쟁도 싸움도 1대1이어야…집단폭행 당하듯 하니 사람들이 지키려 해"

"'후원회장' 김정옥 여사, 어려운 시기에 정청래 나서줘서 고맙다 해" 강조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마포을 정기지역당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마포을 정기지역당원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당 대표 후보 후원금 한도가 찼다고 밝힌 데 대해 "(경쟁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에게) 집단 폭행 당하듯 하니까 지켜보던 사람들이 정청래를 지키자는 의지의 표현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최근 후원금이 한도에 도달한 것과 관련해 "정청래를 지키자 이런 것에 대한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정 전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하룻밤 사이 3억8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정청래가 지킬 테니 당원들은 정청래를 지켜주십시오, 거기에 대한 응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쟁도 싸움도 1대1이어야 하는데 2대1, 3대1 거의 집단폭행 당하듯 하니까 지켜보던 사람들이 '정청래를 지키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와 함께 차기 당권 주자로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이 자신을 향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저도 10년 넘게 정치하며 이런 건 처음"이라며 "당을 지켜달라, 개혁 깃발을 높이 들어달라, 검찰개혁을 해 달라, 1인1표제를 사수해 달라는 것에 대한 당원 요구가 저에게 투사돼서 지금 모이고 있는 흐름 과정"이라고 말했다.

당 대표 후보 후원회장으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인 김정옥 여사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는 "이 전 총리 사모님께서도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정청래가 나서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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