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민석 교육감 "교육부의 '스마트폰 없는 학교' 추진 환영"

등록 2026.07.20 18:13:32

청소년 SNS 이용 규제 논의 필요성도 강조

[의정부=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취임 첫날 제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 추진 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일 취임 첫날 제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 추진 계획'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행을 추진하기로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20일 안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전국의 학교 현장으로 확산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상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200곳 중 '스마트폰 없는 학교'를 과제로 선택한 곳이다.

안 교육감은 이와 함께 청소년 SNS 이용 규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SNS 규제 필요성과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됐고, 정부와 국회도 청소년 SNS 이용 규제를 위한 입법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은 이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폰 프리 스쿨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학교 현장에 확산하도록 교육부와 협력하고, 청소년의 스마트폰, SNS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정책 마련을 위한 입법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교육감은 도교육감 취임 첫날 1호 결재로 '폰 프리 스쿨' 정책을 공식화한 바 있다.

폰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학교 운영 모델로, 빼앗긴 시간을 책 읽기·예술·운동으로 되찾겠다는 안 교육감의 교육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