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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野 추천 선관위 특검 달성…의원총회 승인되면 원 구성 착수"

등록 2026.07.21 12:38:28수정 2026.07.21 13:32:23

여야, 국민추천위 꾸려 선관위 특검추천…7월 처리 추진

국민의힘 "오늘부터 특검 추천 검토 들어갈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특검 추천방식 포함 선관위 특검법 합의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특검 추천방식 포함 선관위 특검법 합의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여야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특검을 합의한 것과 관련 "반드시 야당 추천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부분을 충분히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그동안 계속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특검이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국민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는 2인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된다고 판단하고 저희가 수정을 제안해서 오늘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소위 대한변협 등 3개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특검을 임명한다는 것이었는데, 만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추천위에서 대한변협과 법학전문대학원 협의에 의해 재추천을 의뢰하기로 합의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서 어떤 인사를 특검으로 추천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는 "오늘 바로 어떤 분을 할 건지 검토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기관과 범위를 놓고는 "7월 임시국회 중에 특검법 처리에 합의했기 때문에 내일부터 다시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는 "의원총회에서 (특검법 처리가) 승인되면 원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회 중 11개 상임위를 단독 선출한 것에는 "그 변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장동혁 대표가 야당 추천 특검을 주장한 것에는 "당연히 당 대표와 일정 부분 공감이 이뤄진 상태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저희의 의사에 반하는 특검 자체가 임명될 수 없는 절차를 만들었다"며 여야 합의에 의한 특검임을 강조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특검을 국회 내 국민추천위를 꾸려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수사 범위 및 규모, 수사 기간 등을 협의해 7월 임시국회 내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추천위는 교섭단체 간 3인씩 추천해 총 6인으로 구성한다. 추천위는 대한변협·법전원협의회로부터 특검 후보 각 3인씩 추천받아 그 중 2인을 여야 합의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임명한다. 세부 수사 범위 및 규모, 수사 기간 등은 추후 논의해 여야가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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