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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측 "후보 차량 파손"…金 "큰 유감 " 宋 "금도 지켜야"(종합2보)

등록 2026.07.21 21:42:05수정 2026.07.21 21:49:22

정청래 측, 공지 통해 "발·도구 등 이용해 차량 가격"

김민석 "즉각 진상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 없애야 돼"

송영길 "정말 있을 수 없는 일…금도 벗어나면 안 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김민석(왼쪽부터)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전청래 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2026.07.1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김민석(왼쪽부터)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전청래 전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큰 유감이다. 즉각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했고, 송영길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금도를 벗어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 측은 21일 공지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7시경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이동하는 정청래 후보 차량을 발, 도구 등을 이용해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경찰 조사 중임을 알려드린다"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표 시절) 암살단에 이어 차량 습격"이라며 "12·3 비상계엄 때는 노상원 수첩에 의해 죽을 뻔했는데 참담하고 서글프다"라고 적었다.

이에 김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청래 후보 차량 파손 소식은 큰 유감이다"라며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떠한 위법, 폭언, 욕설, 멸칭, 폭력도 반 민주당 행위이며, 이간질과 역공작의 빌미일 뿐이다"라며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모든 폭언, 이중 당적, 유령당원, 신천지 개입 등 비정상도 사라져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 지킴이 경호 역할을 자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전당대회 진행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났다는 이야기까지 들린다'라는 물음에, "정청래 후보님 차량을 누가 파손했다는데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송 의원은 "모든 분들이 우리가 상대방을 존중하고 논쟁을 하더라도 그 금도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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