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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 재검표 결과 '26표→30표 차'

등록 2026.07.23 18:09:42수정 2026.07.23 18:20:25

6·3 지선 26표 차 선거구…강영두 의원직 유지

문영남 후보 소청 제기로 부산 첫 재검표 실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난 6·3 지방선거 때 26표 차로 당락이 갈린 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하고 있다. 2026.07.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난 6·3 지방선거 때 26표 차로 당락이 갈린 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하고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단 26표 차로 당락이 갈렸던 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에 대한 재검표가 진행됐지만 당선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북구1선거구 재검표를 실시했다.

재검표 결과, 당초 26표 차가 30표 차로 늘어 당선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문영남 전 후보는 기존보다 1표 늘어난 1만9326표(49.96%)를, 국민의힘 강영두 부산시의원은 기존보다 5표 늘어난 1만9356표(50.04%)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기존 1421표에서 1415표로 6표 줄었다.

이번 재검표는 문 전 후보가 투표지 검증 비용 2300만원을 예납하고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2000년 이후 부산에서 선거 소청에 따른 재검표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난 6·3 지방선거 때 26표 차로 당락이 갈린 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하고 있다. 2026.07.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난 6·3 지방선거 때 26표 차로 당락이 갈린 부산시의원 북구1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하고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이날 재검표에는 검증사무원 48명과 참관인 37명이 참여했다. 참관인은 문 전 후보 측 13명, 강 의원 측 19명,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측 5명으로 구성됐다.

문 전 후보는 현장에 참석했지만 강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재검표는 대리인과 참관인이 배석한 가운데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를 하나씩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1시36분께 검증목적물이 담긴 봉인 봉투 14개의 훼손 여부를 확인한 뒤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1시46분부터 개봉해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

검증 과정에서는 참관인의 촬영 허용 여부를 놓고 일부 참관인과 선관위 관계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지만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강 의원은 1만9351표(50.03%)를 얻어 1만9325표(49.96%)를 기록한 문 전 후보를 26표(0.07%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당시 북구1선거구 총투표수는 4만97표였고, 무효표는 1421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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