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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대표 본선 3파전…金 "검찰개혁 이용 말라" 鄭 "해당 행위 용서 안해" 宋 "당청 불협화음 없어야"

등록 2026.07.23 19:51:42수정 2026.07.23 20:58:03

민주, 예비경선 결과 발표…당대표 주자 김민석·정청래·송영길 '3파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본선경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원,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정청래 당대표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송영길 당대표 후보, 이학영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인, 김용, 서미화, 임미애,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2026.07.2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발표에서 본선경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원, 이성윤, 한민수,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정청래 당대표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송영길 당대표 후보, 이학영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장인, 김용, 서미화, 임미애,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2026.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실시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당대표 주자들은 "검찰개혁을 이용하지 말라", "해당행위는 용서하지 않겠다", "당청 불협화음이 없도록 하겠다" 등 각자 다른 메시지를 냈다.

민주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 가운데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각 후보들은 경선 진출 후 일성으로 "검찰개혁 마무리", "일인일표제 사수", "대체불가 대한민국" 등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결과 발표 후 이어진 소감 발표에서 "본경선에서는 당원주권, 1인1표를 기념해 100% 당원투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당과 후보와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종합할 때 검찰개혁 문제를 마무리할 때가 됐다"며 "검찰개혁이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되고, 검찰개혁이 이용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후보는 "1인1표 당원주권주의를 흔들려는 움직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1인1표제를 반드시 사수, 당원주권 정당 길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허위 조작 정보, 가짜뉴스 유포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저에 대한 공격을 넘어서 당을 위험에 빠뜨리는 해당행위를 결단코 용서하지 않고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과 당원과 함께 단호히 응징하고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현안 문제가 무엇인지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민주당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저 송영길은 이재명과 함께 사선을 넘어서는 동지로 살아왔다"며 "다시 한번 우리 민주당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더 이상 당청간 불협화음이 들리지 않도록 하나의 일체된 동지로서 머리를 맞대겠다. 당청이 하나 되어서 대체불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친명계, 친청계 후보간 서로 다른 각오를 밝혔다.

친명계인 박선원 후보는 "대통령께서 4년을 8년처럼 일하고 계신다"며 "정말 호소하고 계신다. 나한테 호흡을 맞춰달라, 속도를 같이 해달라고"라고 했다. 김용 후보는 "정치검찰 개혁은 기본이고 4년 전 이재명 사냥을 위해 벌였던 추악한 정치검찰 뿌리들을 김용이 반드시 잡겠다"고 말했다.

서미화 후보는 "여성, 노인,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 목소리가 변방이 아닌 민주당 중심에서 울려퍼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미애 후보는 "민주당이 영남 여러분들을 잊지 않았다"며 "김대중이 꿈 꿨으나 이루지 못했고 노무현이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했던 전국 정당 민주당이 그 길을 걷는 데 저 임미애가 그 길을 열어보겠다"고 말했다.

친청계인 이성윤 후보는 "제가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즉 개혁의 씨앗을 뿌렸으니 이번에는 확실히 더 잘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이재명 정부 마지막 성공 마침표 '2030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민수 후보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며 "멈추면 쓰러진다. 개혁이 민생이고 민생이 곧 개혁 아니겠나"라고 했다. 최민희 후보는 "최고위원은 당대표를 돕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허위조작 정보로 경선을 흔들지 않고 이런 경선이 되지 않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이 저희를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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