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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0억 투입' 최첨단 유자 가공공장 10월 착공

등록 2026.07.27 10:48:27

글로벌냉동식품과 협약…생산동·집하장·저온창고 등 구축

[완도=뉴시스]㈜글로벌냉동식품 관계자와 유자 가공공장 건립을 논의하는 김신(오른쪽) 완도군수. (사진=완도군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글로벌냉동식품 관계자와 유자 가공공장 건립을 논의하는 김신(오른쪽) 완도군수. (사진=완도군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완도군은 농산물 가공·수출 전문기업 ㈜글로벌냉동식품이 고금면에 200억원을 투입해 최첨단·대형 유자 가공공장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가공공장은 대지 3만3000㎡(1만평)에 첨단 가공 시설 라인 2개를 갖춘 생산동과 집하장, 1650㎡(500평) 규모의 저온 창고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 등이 구축된다.

완도군은 가공공장이 들어서면 산지 생산, 가공, 유통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마다 생산되는 3000t 정도의 유자를 완도에서 수매·가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700여 유자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도에서 생산된 유자는 그동안 전량 수매·유통할 수 없어 농협이 일부 수매했으며,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군은 유자 가공공장 건립과 연계 ‘완도군 유자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해 유기농 명품 유자 육성, 최고 품질 유자 단지화 사업 등을 추진해 고품질의 유자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최근 완도군청에서 김 신 군수, 공장 건립에 투자하는 ㈜글로벌냉동식품 관계자, 농업축산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공장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김신 군수는 “유자 가공공장 건립과 관련된 회의를 정례화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 및 완도 유자 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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