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산업 여건 반영…성장관리계획 보완한다
등록 2026.07.31 07:06:41
남사·원삼 난개발 막고, 친환경 개발발안 마련
![[용인=뉴시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이 30일 시청 별관에서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1/NISI20260731_0002200650_web.jpg?rnd=20260731070605)
[용인=뉴시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이 30일 시청 별관에서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의 성장관리계획을 보완한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수요가 높은 비시가화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고려해 주거·산업시설 등의 입지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용인시는 2019년 수지구에 이같은 계획을 적용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확대, 2024년에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황준기 제2부시장 주재로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창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7년 12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개발 여건과 건축물 현황 등을 조사,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지역 개발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각종 상위계획도 반영하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특히 남사·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은 난개발을 막으면서도 미래전략산업과 친환경 산업이 계획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개발 가능 지역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남사읍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지역과 기흥호수공원 주변, 이동·용담·두창저수지 등 주요 수변지역, 포곡읍 수변구역 해제지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관리와 친환경 개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인시의 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용인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천 방안을 수립하려고 한다. 용인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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