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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낮 33~35도 자외선·식중독 주의…밤새 곳곳 열대야

등록 2026.08.02 06:20:26

전북 낮 33~35도 자외선·식중독 주의…밤새 곳곳 열대야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밤낮없는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현재 도내 모든지역에는 폭염특보(경보 7곳, 주의보 7곳)가 발효 중이다. 밤사이 고창, 김제, 완주 등 10개 시·군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매우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장수 32도, 진안·임실·군산·부안·고창 33도, 정읍·남원·순창·김제 34도, 전주·완주·무주·익산 35도의 분포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안전과 생활위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까지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강이나 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감속 운행해야 한다.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식중독 예측지수는 '경고(73.4)' 단계로 식자재와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허리사리로 만조는 오전 5시20분(698㎝)과 오후 5시31분(639㎝)이고, 간조는 오전 낮 12시4분(123㎝)이다. 일출은 오전 5시42분, 일몰은 오후 7시38분이다.

서해남부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하겠으나, 오전까지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이 요구된다.

월요일인 내일(3일) 역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33~36도로 가마솥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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