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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어떻게?…광역벨트 구축

등록 2026.08.11 16:21:42

용접·접합 인공지능 전환 추진 논의

[서울=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국회에서 전남광주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국회에서 전남광주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접합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뿌리기업과 용접산업 육성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1일 국회에서 전남광주 용접특화단지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목포대, 주요 기업 연구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6월 전남광주시 평동 1·2·3차 산단 32만9829㎡이 용접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포럼에서는 지역 자동차·가전 산업을 뒷받침하고 용접, 접합 등 뿌리 산업을 인공지능 전환(AX)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오고 갔다.

이세헌 한양대 명예교수는 1부 주제발표에서 "영국, 일본 등 제조업 강국은 100여년 전부터 국가 주도 전문연구소를 중심으로 AX를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용접·접합 R&D(연구개발) 전문 기관을 육성, AX 기반 접합기술 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지정 토론에서는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향후 주요 과제로 AX·DX(디지털전환) 기반 기술 지원·R&D 추진, 기반시설 구축, 지역대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광주의 자동차·가전 인프라와 전남의 조선·해양·에너지산업을 잇는 '용접·접합 광역벨트' 구축과 특화 R&D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포럼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임문영 의원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정책·예산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현 시 미래차산업과장은 "포럼에서 나온 산·학·연·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과 신규 국비 사업을 추진, 지역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권까지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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