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10만8000명↑…20대·40대·제조업 고용 부진(1보)
등록 2026.08.12 08:00:00수정 2026.08.12 08:10:38
국가데이터처, 7월 고용동향 발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청년 고용률이 2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난 1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한 학생이 채용정보 게시판 앞에 앉아 있다.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21281428_web.jpg?rnd=2026051312164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청년 고용률이 2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난 1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한 학생이 채용정보 게시판 앞에 앉아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자릿 수를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 올해 초와 비교하면 증가세가 크게 부진했고 청년층, 제조업, 건설업 고용 한파도 지속됐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0.4%)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 크게 위축됐다. 6월(6만3000명)과 7월(10만8000명)에는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1분기(평균 18만3000명)와 비교하면 아직 고용이 크게 부진한 상황이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8만명), 제조업(-6만8000명), 건설업(-5만7000명) 등에서 취업자 감소세가 지속됐다.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3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8000명),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4만6000명) 등 서비스 업종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20만4000명), 40대(-3만1000명)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60세 이상(23만1000명), 30대(6만5000명), 50대(3만3000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늘었다.
7월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15~29세 고용률은 44.2%로 1.6%p 떨어졌다.
7월 실업자는 77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15~29세 실업률은 6.8%로 1.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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