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동남아 식품 수입규제 강화에 'K-푸드' 수출 지원
등록 2026.08.13 09:46:08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 개최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날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진=aT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298_web.jpg?rnd=20260813093853)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날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사진=aT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할랄 인증과 식품안전, 라벨링 등 식품 수입규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정부가 K-푸드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날 농식품 수출기업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동남아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K-푸드 주요 수출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할랄 인증 의무화와 식품안전 관리 강화, 라벨링 규정 개편 등 수입규제 변화가 이어지는 데 대응해 수출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인증 취득 절차와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 전문기관도 참여해 현지에서 실제 적용되는 규제와 기업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인구 약 2억8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K-푸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지만 최근 식품안전 관리와 할랄 관련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aT는 수출 전 제품별 식품등록과 할랄 인증, 검역 등 필수 요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수입자와 관련 서류·제품 정보를 일치시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경우, 기존 사후 적발·관리 방식에서 원료 생산부터 제조·유통까지 공급망 전 과정의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식품안전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도 제품등록이나 라벨 기준 충족을 넘어 원료 관리와 제조공정, 품질검사, 제품정보 관리 등 전 과정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할랄·식품안전·라벨링 등 수출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규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제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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