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파크, 사계절 복합 플랫폼 전환…조직개편·신사업
등록 2026.08.18 10:21:20
사업 다각화…지역 상권 연계 체류형 관광 도모
![[시흥=뉴시스] 웨이브파크 야간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4592_web.jpg?rnd=20260818101451)
[시흥=뉴시스] 웨이브파크 야간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여름철 물놀이 시설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스포츠, 안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등을 아우르는 사계절 복합문화·관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웨이브파크는 최근 사업기획과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시흥시 및 유관기관·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확대해 거북섬 일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서퍼 유치에 나선다. 해외 동호인 대상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거북섬 내 숙박·음식점과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발굴한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 54개국에서 4만2000여명의 해외 서퍼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화 시설을 활용한 공공·교육 콘텐츠도 도입된다.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난구조 대회 개최 및 수상안전 훈련장 활용을 검토 중이다.
또 수영·러닝을 결합한 'WAVE AQUA RUN', 반려견 동반 행사 'WAVE PET FESTA', 공간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WAVE CAMPUS', 기업 워크숍 전용 'WAVE BUSINESS' 등 계절별·대상별 신규 프로그램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철 비수기 타개를 위해 시흥도시공사와의 협업도 진행된다. 동절기에는 시설 내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레저 시설을 조성해 사계절 운영 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단순 물놀이 시설을 넘어 파도와 공간 자원을 활용한 다각적 콘텐츠를 발굴할 것"이라며 "인근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중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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