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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국민이 뽑은 정책 소통 1위

등록 2026.08.18 09:11:16

차관급 1위는 식약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전태일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제 다시 모두의 노동절 거리축제 같이 걷고 함께 놀자' 행사에서 경제계, 노동자, 시민 등 참가자들과 장미꽃을 들고 5.1km 걷기대회 출발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김 장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2026.05.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고용노동부 주최, 전태일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제 다시 모두의 노동절 거리축제 같이 걷고 함께 놀자' 행사에서 경제계, 노동자, 시민 등 참가자들과 장미꽃을 들고 5.1km 걷기대회 출발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김 장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2026.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모두의 노동절'을 알린 고용노동부가 국민이 뽑은 2분기 정책 소통 혁신 사례 1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분기 정책 소통 혁신 사례, '내가 뽑은 정책 소통 K'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이번 2분기에는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장관급 5개·차관급 5개)를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

총 4319명의 국민이 온라인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장관급 1위는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 사례가, 차관급 1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 사례가 차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답변 최적화(AEO) 등 새로운 홍보기법을 활용하고 콘텐츠 창작자, 향토기업, 소상공인 등과 협업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을 재미있게 전달한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급 1위에 오른 고용노동부는 영향력 있는 인스타툰 작가, 유튜브 창작자와 협업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63년 만에 복원된 노동절이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한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위는 국방부의 '우리 군의 첨단전력으로 보여주는 자주국방 역량', 3위는 보훈부의 '함께 만드는, 즐기는, 공감하는 호국보훈의 달' 사례가 선정됐다.

차관급 1위를 차지한 식약처의 '나 (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짧은 영상 시리즈를 통해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마약류 중독 상담번호 '1342' 등 재활 정책의 인지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2위는 방위사업청의 '함께 지킨 바다, 함께 열어갈 미래. K-잠수함!'이, 3위는 국세청의 '납세자 권익은 높이고 환급 편의는 극대화'가 뽑혔다.

문체부는 하반기에도 분기별로 정책 소통 혁신 사례를 국민 심사로 선정하고, 평가 결과는 부처에 공유해 소통 전략 수립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국민 심사에는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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