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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2708명 '고독사' 위험…'노년층' 절반 차지했다

등록 2026.08.18 10:25:01

전남광주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지역 노년층이 고독사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남지역 22개 시·군 1인 가구 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를 한 결과 이 중 2708명이 체납, 자살우려, 알코올 질환, 치매 등을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노년층이 1341명(49.5%)으로 가장 많았다. 중장년층 1217명(45%), 청년층 150명(5.5%) 순이다.

위험 정도별로는 저위험군이 2257명(8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위험군 418명(15.4%), 고위험군 33명(1.2%)이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생애주기와 위험 정도를 고려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독사 위험도 높은 1인 가구는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노년층은 돌봄 연계·사회참여, 청년층은 마음·일상 회복 중심의 상담, 중장년층은 관계 개선과 건강관리, 경제적 자립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자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자살, 알코올 중독 등 고독사 위기정보가 3종 이상 중복되는 가구는 직접 방문해 생활실실태 등을 파악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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