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뭄 장기화 대비…전주시, 공공 분수대 33곳 가동 전면 중단

등록 2026.08.18 11:32:0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 전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 전경.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장기화하는 가뭄에 대응하고 절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 분수대 33곳의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당초 공공 분수대를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서학광장과 노송광장은 9월 말까지 가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가뭄이 이어지면서 용수 절약 대책이 필요하다는 국가적 가뭄·폭염 대응 기조에 따라 분수대 등 수경시설 운영 여부를 재검토했다.
 
폭염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폭염저감시설인 분수대 운영을 중단할 경우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는 공공부문이 먼저 절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분수대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가동 중단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수자원 확보와 절수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범시민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