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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K-교육통합추진단 재편…미래교육 속도

등록 2026.08.18 11:17:49

AI·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과정·평가체계 개편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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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K(케이)-교육통합추진단을 재편해 AI(인공지능)·반도체 미래인재 양성과 새로운 교육과정·평가체계 설계에 역량을 집중한다.

그동안 시·도교육청 통합을 이끌어온 추진단은 앞으로 미래산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8일 K-교육통합추진단의 기능과 역할을 조정했다.

기존 4개 팀을 ▲교육과정개발평가팀 ▲미래전략산업인재팀 ▲통합교육지원팀 ▲통합행정지원팀으로 재편한 것이다.

교육청은 지난달 1일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 교육·행정 분야의 통합 업무가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 통합 업무를 체계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등 핵심 현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할을 바꿨다.

교육과정개발평가팀은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구·공학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한다. AI·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수학·과학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학교와 권역별 거점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새로운 평가 체제도 설계한다.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과 문제은행을 구축하고 미래형 수업 및 AI 코스웨어 모델을 개발한다. 대학과 연계한 진학 지원체계를 만들고 대입전형 분석에 기반한 진학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미래전략산업인재팀은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 설립을 추진한다. 직업계고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인재양성 로드맵을 설계한다.

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미니팹(Mini FAB)을 활용한 반도체 공동교육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과 함께 AI·반도체 교육특구 조성에도 나선다.

두 팀은 전문기관 설립 준비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 혁신과 평가체제 개편, 산학 협력, 첨단산업 교육 기반 구축 등 시급한 사업을 직접 설계한다. 통합교육청의 미래교육 정책과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사업을 이끄는 핵심 실행조직으로 기능한다.

통합 업무는 통합교육지원팀과 통합행정지원팀이 나눠 맡는다.

통합교육지원팀은 교육 분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교육·학예 분야의 통합 업무를 총괄한다. 통합정책 분석과 과제 관리, 부서 간 지원·중재, 백서 발간 등을 담당한다. 교육행정통합특별법 제정과 특례 정비도 추진한다.

통합행정지원팀은 행정 분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통합 행정업무를 분석하고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한다. 국회와 교육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대응도 전담한다.

통합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내년 3월까지 기관 설립 준비를 마치고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과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을 동시에 개원할 계획"이라며 "두 기관을 중심으로 미래인재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교육해 취업과 정착으로 연결하는 교육지산지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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