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군수·임정열 의장, '격이 다른 진천' 만들기 맞손
등록 2026.08.18 14:45:05
경제·농업·교육·복지·관광 등 5개 분야 협력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진천군의회가 '격(格)이 다른 진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식 군수와 임정열 의장 등 군의회 의원 8명 전원은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격이 다른 진천 건설'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회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군과 의회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농업, 교육·복지, 문화·관광·체육 등 5개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농업과 청년 농업인 지원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보육·교육과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다리와 초평호, 백곡호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김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 공동선언을 먼저 제안해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적극 협력해 진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면서도 "지역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상생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공동선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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