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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분기 수출·광공업 생산 늘고 건설수주·고용 감소

등록 2026.08.19 13:43:42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jung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2024.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2분기 대구·경북은 광공업 생산과 수출입이 늘어난 반면,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줄고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감소했다

19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대구·경북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경권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대구는 5.7%, 경북은 3.7% 각각 늘었다.

전자·통신과 금속가공, 화학제품 등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기계장비와 자동차, 섬유제품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8536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68.6% 줄었다. 건축과 토목 부문이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감소 폭은 대구 94.0%, 경북 37.6%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33억1200만 달러로 16.0% 증가했다. 방송기기와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대구는 9.7%, 경북은 17.7% 증가했다.

수입액도 62억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늘었다. 기타 무기화합물과 석탄, 철광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대구는 30.9%, 경북은 15.1% 증가했다.

대경권 취업자 수는 269만6900명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2만35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1.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7만5300명으로 1만4800명 줄었고 실업률도 2.7%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인구 유출도 이어졌다. 2분기 대구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970명 많았고 경북은 405명이 순유출됐다. 연령별로는 대구와 경북 모두 20대의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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