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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는 한증막…일부 섬·산간 제외 전지역 폭염특보

등록 2026.08.20 12:20:06

소나기 내린 뒤 습식 폭염 기능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지역 최고체감온도가 36.3도(광양)를 기록한 2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산책로 그늘 아래에서 한 시민이 신발을 벗어둔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남광주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열흘에 걸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2026.07.28.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지역 최고체감온도가 36.3도(광양)를 기록한 28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산책로 그늘 아래에서 한 시민이 신발을 벗어둔 채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남광주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열흘에 걸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2026.07.28.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지역에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특보가 일부 섬·산간을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광주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장성, 화순, 목포, 거문도·초도, 영광, 나주 서북부, 무안 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남광주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구례 산간과 완도 여서도 두 곳 뿐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별 최고 기온은 무안 해제 32.9도, 광양읍 32.8도, 나주 다도 32.8도, 무안 운남 32.5도, 광양시 32.4도, 조선대·고흥 32.3도, 광주 광산 32.2도, 전남도청 32.0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광주에 낮 최고기온 32~33도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일부지역에는 저녁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60㎜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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