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인천공항 여객 6.2% 늘었는데…주차난은 오히려 줄었다
등록 2026.08.21 14:28:18
주차장 상주직원 정기권 개편에 포화율 89.4%
주차불편 여객민원 접수 건 일평균 1.75건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21166343_web.jpg?rnd=20260212153012)
[인천공항=뉴시스] 김선웅 기자 =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13~18일) 출입국 여객은 122만명, 일 평균 20만4000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총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2026.02.12. [email protected]
2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하계 휴가철 인천공항의 일평균 여객은 23만 2000명으로 전년 21만8000명 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주차장 포화율은 89.4%로, 지난해 최고치인 102.5%보다 13.1%포인트 낮아져 혼잡도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혼잡 완화는 공사가 휴가철을 앞둔 지난 7월1일부터 시행한 상주직원 정기권 개편 등 선제적인 주차장 운영 개편대책 시행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단기주차장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1월14일)으로 올해 3.1절 연휴(2월28일~3월2일) 주차장 포화율이 최고 121%(2월28일)를 기록하는 등 높은 혼잡도를 보여 왔으나, 올해 하계 성수기에는 최고 포화율 109%(8월16일) 이하를 유지하며 혼잡이 크게 완화됐다.
또한 이번 하계 휴가철 주차불편으로 인한 여객민원(VOC) 접수 건수는 일평균 1.75건으로 올해 3.1절 연휴(일평균 3건) 대비 42% 가량 크게 감소해 여객편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공사는 국토교통부 감사결과(5월14일)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국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기존 주차장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여객 선호도가 높은 단기주차장 총 3266면을 여객용으로 추가 확보했다. 이는 인천공항 전체 여객용 단기주차장(기존 총 6352면)의 51.4%에 해당한다.
이는 기존에 발급된 상주직원 정기 주차권을 회수하고 발급수량을 대폭 감축해 약 938면을 여객용으로 추가 확보했다. 특히 주차대행 영업공간 개편을 통해 총 1617면을 여객용으로 전환했다.
공사는 특히 오는 2031년까지 1300면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 단기 주차장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범호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주차장 운영체계를 개편한 결과 휴가철에도 주차장 혼잡 없이 여객편의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공항 이용객과 상주직원의 주차편의를 동시에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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