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영등포 공장 암모니아 누출 위기경보 해제
등록 2026.08.21 14:40:53수정 2026.08.21 15:40:23
기후부, 11시52분 위기경보 관심 단계 해제
누출 상황 정리…사업장·주택가에서 미검출

롯데웰푸드 본사 전경.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공장의 냉장·냉동설비의 냉매 배관이 노후화되면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메인 밸브를 차단하고 배관 내 잔류 가스 배출 및 미세 물분무 주수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누출 상황은 정리되고 암모니아 가스의 외부 확산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배관 내 남아 있는 미량의 잔여 가스는 물분무 방식으로 용해시킨 뒤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전량 인입·처리해 사고지점에서 추가 누출이 발생할 위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 및 주변 모니터링 결과 사고 원점은 물론 사업장 인근과 주택가 지역에서도 암모니아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기후부는 화학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향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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