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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 "긴급구호대 신속 파견 추진…100만달러 인도적 지원"

등록 2026.08.27 17:55:30수정 2026.08.27 19:10:23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27일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전날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에 대해 논의하면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날 오후 통화에서 커날 장관은 라수와(Rasuwa)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의 피해 규모와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고, 조 장관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되고 10명이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가 큰 상황임을 강조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한 네팔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우리 대통령이 금일 오후 주재한 관련 긴급회의에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한다는 지침이 결정됐다고 전하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의 신속한 파견도 검토·추진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네팔 현지로 급파한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 지원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네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네팔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네팔 홍수 피해 수습 및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를 위해 양 정부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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