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도시철도2호선 개통 연기는 급전 방식 변경 탓"
등록 2026.09.02 11:20:36
대전시장 "민선8기에 수소트램으로 급전 방식 바꿔"
"감사 이후 과정 공개…2030년 개통 위해 모든 수단 동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한영(국민의힘·서구6·왼쪽) 대전시의원과 허태정 시장이 2일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문답을 하고 있다. 2026.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915_web.jpg?rnd=20260902103148)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한영(국민의힘·서구6·왼쪽) 대전시의원과 허태정 시장이 2일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문답을 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허 시장은 이날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한영(국민의힘·서구6) 시의원이 트램 개통연기 사유와 사업비 증액 이유 등을 묻는 질문에 "사업 지연의 가장 큰 이유는 급전방식이 변경됐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매 시기마다 정책적 판단의 차이는 있지만 지연에 따른 효과와 대비를 면밀히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며 "감사가 진행중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곤란하지만, (민선7기) 배터리 가선방식이 급전방식에 대한 변경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민선8기에 수소트램으로) 바뀌었다. 공기연장과 추가사업비가 있을 수 있음에도 변경됐다"고 전임 시장을 비판했다.
2배 가량 늘어난 총 사업비 증액 이유에 대해서도 "특정 시정의 결정으로 발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기본계획 수립후 실제 사업에 필요한 공사와 물가, 지가 등 사업비 현실화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정책결정과 변경이 총사업비 변경에 영향을 미친다"며 에둘러 비판을 이어갔다.
허 시장은 "과정과 절차 변경에 대해선 감사 이후에 말을 하겠다"면서 다만 "위험요인은 선제적 대응하고 공정별 리스크를 강화해 2030년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기연장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선 "교통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호체계와 노선조정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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