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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추석 명절 대비 가격표시·안전관리 선제적 점검

등록 2026.09.03 06:00:00

대형 유통시설 화재·인파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산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와 유통현장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에는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고 대형 유통시설 이용객도 늘어나는 만큼, 산업부는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표시제와 대규모점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과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부는 오는 23일까지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가격표시제 대상 소매점포의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과일·생선 등 제수용품과 가격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등의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 가격표시 민원이나 위반사례가 많은 점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산업부는 지도·홍보를 중심으로 제도 준수를 유도하되 반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및 과태료 등 행정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정확한 가격정보가 제공되도록 함으로써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규모점포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산업부는 지방정부,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148개 대규모점포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점포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안전과 인파사고 예방대책을 확인하고, 추석 명절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인파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물류 시설에서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규모점포 내 물류공간(재고보관 시설 등)의 화재 취약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뒷받침하고, 대규모점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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