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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내년 2월까지 2공항 의견수렴방안 마련할 것"

등록 2026.09.03 15:56:50

환경영향평가 초안 10월 도에 제출 전망

[제주=뉴시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3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54회 도의회(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3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54회 도의회(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6.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10월 제주도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내년 2월까지 도민 의견 수렴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위 지사는 이날 제454회 제주도의회(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양홍식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10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도민 의견 수렴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물었다. 위 지사는 "공항 사업을 추진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의결 기구가 아니다"라며 "갈등 조정과 숙의를 위한 협의 기구"라고 설명했다.

위 지사는 "협의회는 절차를 마련하는 기구"라며 "이 절차가 마련되면 철자를 이행해서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회가 주요 쟁점에 대해 검토와 검증, 정보 공개, 이해관계자 간 소통 협의를 통해 도민 사회에 객관적이고 충분한 정보 제공을 할 것"이라며 "공항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분들의 목소리와 필요하지 않다는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알린 뒤 그 안에서 우리 도민 사회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조사·정리를 마무리하고 10월쯤 초안에 제주도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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