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농업협력위 8년만 재개…K-푸드 中 수출 확대 모색
등록 2026.09.04 11:00:00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5~7일 방중…식량안보·스마트농업 협력 논의
한국산 단감 연내 첫 수출 추진…검역 현안·수출기업 애로사항 점검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년 농식품부 정부 예산안을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9.01.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6896_web.jpg?rnd=20260901125034)
[세종=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년 농식품부 정부 예산안을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과 중국이 8년 만에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개한다. 정부는 스마트농업과 가축방역 등 양국 간 농업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산 단감의 연내 첫 중국 수출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농업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산 단감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올해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협력 관계를 복원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김 차관은 오는 7일 중국 농업농촌부와 제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공동 개최한다. 농업협력위가 열리는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양국은 글로벌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화를 재개한다. 농업협력위 부대행사로 양국 농업·농촌 부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친선 축구 경기도 13년 만에 열고, 양국 청년 공무원 간담회도 진행한다.
고위급 면담을 통한 농업·검역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장 쯔리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을 만나 스마트 농업기술과 가축방역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장 바오펑 중국 해관총서 부서장과는 한국산 단감의 연내 중국 첫 수출을 위한 검역 현안을 논의한다. K-푸드 유통 현장을 살펴보고 현지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대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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